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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몸은 맵게 느낀다
탄산음료를 마실 때 혀는 톡 쏘는 맛을 맵다고 생각지 않지만 몸은 매운맛과 마찬가지의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 대학교의 에밀리 리만 박사팀은 코와 입의 감각 회로로부터 신경세포에 전해지는 탄산염을 추적한 결과 탄산가스는 몸속 특정한 세포에서만 활성화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탄산음료는 음식의 신 맛을 더 강하게 하며 타오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소다수가 목구멍을 빠르게 타고 내려올 때 느껴지는 이색적인 따끔거림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감각은 통증과 함께 오는 코와 목의 압박, 그리고 온도의 감각에 반응하는 신경 시스템과 연결된다. 탄산음료의 이산화탄소는 강도는 비교적 약하지만 코나 입안에서 겨자나 고추냉이와 같은 통증을 느끼게 한다. 이산화탄소에 반응하는 몸속 세포는 겨자 같은 매운..
2010.10.01 -
남 칭찬, 정신건강에 좋다
남을 헐뜯는 말이 아니라 칭찬을 자주 하면 내 정신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스태포드셔 대학교의 제니퍼 콜 박사팀은 160명의 조사대상에게 자기들은 얼마만큼 남의 뒷이야기를 자주 하는지를 설문조사했다. 설문조사를 할 때는 이들의 자존감 정도와 사회적 유대감, 그리고 삶에 대한 만족도도 포함시켰다. 그 결과 남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사회적 유대감을 많이 느꼈지만 그것이 자존감이나 삶에 대한 만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또 사람들에게 그렇다면 남 이야기를 할 때 칭찬을 많이 하는지 아니면 험담을 많이 하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남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 박사는 “비록 나..
2010.10.01 -
[스크랩]작년 초중고생 자살률 전년比 47% 증가
주요 자살원인 1위는 가정불화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1명, 고교생 46명 등 전체 초중고생 자살자 셋 중 하나는 가정문제로 고민하다 목숨을 끊었다. 우울증(27명, 13%), 이성문제(12명, 6%)도 어린 학생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주요 원인으로 꼽혔으며, 특히 성적에 대한 부담과 비관 때문에 자살한 학생도 11%(23명)나 됐다. 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00929n02118?mid=n0402
2010.09.29